병지방 계곡 (횡성) 여행 이야기

 횡성에있는 "병지방 계곡"이다. 한우로 유명한 지역이라 그런지 온통 한우 고기 천지다. 그림의 떡! ㅋㅋ 
점심 때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멀지는 않았다. 국도로 달리다보니 아기자기한 멋진 산과 천이 많이 보인다.

 아래 텐트 자리에서 약 2,300미터 올라가면 오토카 캠핑장이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그래서 여기 한적한 자리를 잡았다. 다행이 날이 맑아서 위험성은 없다. 텐트 위치가 냇가다보니 비가오면 위험하다. 벌레는 생각보다 적었고 낮엔 더웠지만 밤이되면서 약간 시원해지고 새벽 3시가 넘으니까. 추워졌다. 바닦이 돌이다보니 잠자리가 좀 거시기한데 그래도 잘만은 했다. 아래 텐트 위치를 보면 윗쪽으로되어있는 천막이 앞쪽에있어야하는데 지형상 옆으로 돌렸다. 이 텐트를 구매한지가 약 4,5년은 되었는데 이제 써먹었다.

 아침 8시쯤 일어나 냇가 넘어 나무에 해먹을 걸고 와이프는 거기서 책을 읽었다. 나는 그 밑에 의자에서 놀았다. 가끔 해먹을 흔들어서 재미있게해주면서.. ㅎㅎ 10시에 철수를하는데 비가오기 시작 했다. 집으로오는길에 유명한 음식점에서 소고기를 먹고 집을향했다. 오는 내내 비는 엄청나게 쏟아졌다. 오랜 숙제를한 느낌이랄까.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즐거움이였다.

 아! 아래 텐트가 약간 헐렁한데 그것은 바닦이 돌이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ㅋㅋ

짧은 와이프 다리다..ㅋㅋ 어디 가면 항상 해먹을 걸어달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나무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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