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독서토론회 - 연을 쫓는 아이 독서토론회

 <연을 쫓는 아이>는 12월 올해 마지막 독서 서적이다. 이미 유명해진 책이다.
주인공 아미르와 하산에 관한 이야기가 그 자식에게까지 연결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전통적으로 연날리기에서 하산의 뛰어난 연찾기를 기대하면 하산을 찾아간 자리에서 아세프에서 당하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아미르는 두려움때문에 그것을 못본체하고 그 미안함에 하산을 집에서 나가게 만든다. 하산은 결혼 후 아들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아미르는 소련군을 피해 아버지 바바와 미국으로 건너간다. 하산의 아들 소랍이보는 앞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탈레반에 처형을 당하고 아들 소랍은 고아원에 넘겨진다. 라힘 칸이 위독하다는 얘기를 듣고 아프가니스탄을 찾았는데 그때 하산이 이복동생이라는 사살을 듣고 그의 아들 소랍을 찾아 탈레반 근거지로 들어간다. 각하라고 부르는 탈레반이 소랍을 데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다. 소랍을 찾아 들어간 탈레반 지도자 집에서 아세프를 다시 만나 죽도록 싸움을하는데, 옛날 하산이 자신을 지켜주었듯이 소랍이 아미르를 지켜주었다. 새총으로 아미르를 죽이려하던 아세프의 눈에 쇠구슬을 쏜것이다. 둘은 어렵게 미국으로 넘어왔고 실어증에 걸린 소랍은 아미르가 넘겨준 연을 날리며 차츰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게된다.

 아프카니스탄하면 항상 전쟁과 굶주림이있는 나라, 탈레반의 무서운 횡포가있는 나라 정도로만 아는데 실제 생생한 증언을 듣는 느낌이다. 2003년에 <연을 쫓는 아이>가 출판되었으니까. 약 11년이되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이야기 전개가 우리 주말드라마와 비슷한데 반전에 반전이 더욱 재미있다. 이렇게 책으로 생소한 나라 이야기를 만나는 재미도 좋았지만 이런 비극이 이루어지고있다는 현실이 더욱 애처롭다. 빨리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아미르와 하산의 관계가 20년이 넘은 후 아미르와 소랍의 관계로 넘어와 그때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는게 참 생명이 끈질기다는 생각이들었다.

 사람은 고통을 겪으면서 자신의 죄를 씻는 경향이있다.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면 자신의 마음의 죄를 벗어버리는 느낌이드는것이다. 아미르도 아세프와 결투를하면서 자신의 오랜 미안함과 죄가 씻기는 느낌을 받았을것이다. 인간이기에 생각이 남아있고 그 생각으로 인해 자신을 괴롭히는것도 인간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책을 읽으며 나에대한 생각도해봤다. 이런저런 여러가지 어릴때의 기억과 커서 나의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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