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 1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독서 & 글쓰기 이야기

 김중혁 작가 초창기 소설이라 e-book으로 대여하여 읽어봤다. 1F/B1도 재미있었지만 나머지 작품들도 아주 재미있었다.
 <저녁의 구애>는 작가가 "프리스 쉬베리"의 작품을 보고 쓴 단편이다. 어느 시골길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연인을 깔끔하게 양복 차림을 한 남자가 잠시 불러서 구애를하는 작품이다. 화가가 친구의 누이를 연모했을때라고하니 정말 사랑을 느끼는 감정으로 그렸을것이다.
 모든 단편이 재미있다. 특히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것은 <돌아오다>이다. 고집스런 할머니때문에 집에만있는 여자.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우연히 찾아온 미혼녀도 자격지심으로 떠나버리고 결국 혼자 집을 지켜야하는 외로움. 이 단편을 읽고있는데 이상하게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났다.
 <변희봉> 누군지도 모르는 변희봉이라는 인물을 주인공은 계속 영화배우라고하며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모든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죽기전에 변희봉을 주인공에게 이야기한다. 그의 아버지와 주인공은 변희봉을 통하여 연결되어있다.
 <개그맨>이란 소설은 작가가 우연히 커피숍에서 개그맨과 그 여친을 보고 쓴 글이다. 깊게 사귀었지만 결국 헤어진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외국으로 향한다. 그의 뼛가루를 뿌리는데 바람이 불어 뼛가루를 뒤집어 쓴다. 뼛속까지 개그맨인 것인지....

김중혁 | 1F/B1
편혜영 | 저녁의 구애
이장욱 | 변희봉
배명훈 | 안녕, 인공존재!
김미월 | 중국어 수업
정소현 | 돌아오다
김성중 |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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