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여름 휴가) 8/10~8/16 여행 이야기

7박 5일 스위스를 다녀왔다.
취리히->루체른->인터라켄->몽트뢰->제네바를 거쳐 돌아왔다.

[ 준비물 ]
- SBB앱 : 스위스 기차, 버스 등 교통편을 확인할 수 있다. 필수 앱이다.
            갈아타는 기차는 몇번 플랫폼에서 타는지도 나와있다.
            기차에서 1등석과 2등석이있는데 기차 표시판이나 각 칸에 1, 2라는 숫자를 잘 보고 타자
            우리는 2등석을 이용했다. 2등석도 좋다.
- 구글지도 : 숙소를 찾거나 교통, 지하철 위치를 찾고 걸으며 관광지를 찾을 때 필요하다. 필수 앱이다.
- 스위스패스 : 융프라우에선 스위스패스(사용 날짜가 포함되어야 함)가 있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차표를 예매할 때 번호 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할인티켓, 스위스패스, 여권을 제출하면 된다.
                특정 기간이나 사용 날짜를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지정 날짜는 직접 연/월/일, 여권번호, 사인을 스위스패스에 적고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버스, 기차(항상 검사함), 배가 모두 무료이다.(물론, 패스에 포함되어있지만..ㅋㅋ)
- USIM : 취리히 공항에 도착하여 기차 역으로 가는길에 매장에서 구매 했다. 한화로 약 1만원 정도이고 10일동안
                스위스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시내에선 LTE로 통신된다.
                와이프는 Salt를 사용했고 난 한국에서 유럽에서 사용하는 USIM을 임대(7일, 2만2천원, 스위스/프랑스)하여 가져갔다.
                Salt USIM은 스위스를 떠나면서 버리고 원래 USIM으로 바꾸면된다. 한국에서 임대한 USIM은 공항에서 반납한다.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공항 출국장 특정 게이트에서 찾고 돌아와서 반납하면 된다.
                Salt는 시내에 임대USIM보다 더욱 빠르다. 
                한국에서 빌린 USIM은 약간 접속이 느린데 그래도 괜찮게 사용했다. 특히
                여러 나라를 거치면 동일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어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 할인티켓 : 현지 호텔이나 국내 여행사에서 주는 할인권을 잘~챙기면 저렴하게 먹거나 탈 수 있다. 
              여러가지 홍보 자료를 잘 보자.
- 국내(국제)운전 면허증 : 자전거 대여에 필요함
- 셀카봉 : 전화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완전완전 필수 항목이다. 찍기도 편하고 높게들어 연출도 가능하다.

* 스위스에서 케리어를 구매 했다. 약 1백10만원 정도인데 텍스리펀을 제네바 공항에서 받았는데, 
  아주 더럽게 찾기 어렵게 만들어 놨다. 2층 A,B,C게이트로 가는 입구에서 보안검사를 받고 돌아가면 나오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적다. 프랑스 텍스리펀은 A,B,C게이트로 가는 입구에있어 더욱 편리하다.

취리히는 독일 분위기가 풍기고 몽트뢰로 내려올수록 프랑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스위스 도심은 아주 깨끗하다. 일본보다. 더 깨끗하다는 느낌이들었고 일본과 비슷하게 아기자기하게 집을 꾸며놓았다.
스위스 퐁듀가 유명하다기에 도착한 첫날 먹었는데 너무짜서 별로였다.
역시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은 길거리 음식이다.
루체른에서 본 라인폭포의 어마어마한 물줄기에 놀랐다. 높이는 낮은데 배를타고 가깝게 접근해서 느낀 폭포는 정말 장관이다.
특히, 폭포 옆 섬에있는 성은 옛날 드라큘라 성을 연상시킨다. 성을 관통하여 지나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해도 좋다.
인터라켄은 융프라우로 너무 유명하다. 산악 열차를 타고 융프라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산 중턱에서 바위산을 45도로 뚫은 터널을 거쳐 올라간다. 정상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창밖으로 보이는 설산을 구경하면 정말 천국 같다. 아주 오래전에 이 터널을 만들었다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실제 공사중에 죽은 사람들 이름을 쭉~~~걸어 놓았다.
루체른에서 오른 필라투스, 리기산은 정말 멋지다.
인터라켄은 큰 호수 중간에 위치하는데 시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호숫가를 돌면 정말 좋다.
호수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사람들(현지인)의 나름대로 삶이있는거지
행동 범위가 좁고 타이트할수록 현실과 더욱 가까워지지
어디를 여행하면 타인의 삶은 너무 낯설고
과연 저 사람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생활하나..라는 생각이든다.
여행에서 돌아와 내 삶을 생각하거나 주윗사람의 삶을봤을때는
나의 생활과 타인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이런 느낌이 여행뒤에 찾아오는 상실이 아닐까...

여행후엔 언제나 허전하고 멍~~하다.

덧글

  • TORY 2017/08/19 15:37 # 답글

    정말 엽서 같은 사진들이네요. 스위스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가고 싶어요 ㅠ
  • 장땡 2017/08/19 17:28 #

    다음엔 스위스 일부만 다녀올 생각입니다. 저는 많은 장소를 다니는것보다 좀 여유를 가지며 다니는게 좋거든요. 이번엔 좀 무리하게 다닌 느낌이네요..ㅎㅎ
  • 제트 리 2017/08/19 23:01 # 답글

    스위스.. 물가가 비싸서 가기 엄두가 안 나는 동네
  • 장땡 2017/08/21 13:09 #

    비싸죠. 그나마 쿱에서 구입하면 저렴하더라구요.
    편의점은 아예없고 가끔 길거리 매점이있는데 작은 콜라가 4천원...ㅠㅠㅠ 쿱에선 1천4백원쯤..
  • 민수리 2017/09/05 23:08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혹시 제네바 공항 텍스리펀 좀 여쭤보고자 이렇게 덧글을 남깁니다.

    제네바공항 2층에 프랑스섹터로 가서 커스텀(원산지증명) 도장을 받고 다시 스위스섹터로 가서

    대행사에가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고 들었는데, 혹시 기억이 나신다면 대략적으로라도 설명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프랑스섹터에서 커스텀에서 바코트를 찍어준다는 말도 있고, 도장을 찍어

    준다는 말도 있고, 혼란이 와서,, 경험자 분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 장땡 2017/09/07 23:26 #

    저는 텍스리펀 서류를 백화점에서 받았어요. 제네바공항에서 원산지증명은 어떻게 받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을 좀 넉넉히 잡아 스위스 텍스리펀쪽에 방문하여 물어보세요. 보안 체크할 때 뭐 하나 걸리면 시간 엄청 걸리니까. 가능하면 짐에 붙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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